❄️
용인의 겨울, 배관 동파 예방 체크리스트
용인은 서울보다 춥습니다
용인, 특히 처인구는 겨울 최저기온이 서울보다 몇 도 낮은 날이 많습니다. 골짜기 지형의 전원주택은 체감이 더하고, 마당에 얕게 묻힌 배관이나 외벽에 드러난 배관은 한파 며칠이면 얼어붙습니다.
수도관이 얼면 물이 안 나오고, 배수관이 얼면 물이 안 내려갑니다. 어느 쪽이든 억지로 녹이려다 관을 터뜨리는 사고가 가장 흔하니, 예방이 최선입니다.
한파 전 점검 목록
외부에 드러난 배관은 보온재로 감싸고, 벗겨진 보온재는 갈아 줍니다. 마당 수도는 물을 빼고 잠급니다. 장기간 비우는 집은 계량기 옆 밸브를 잠그고 수도꼭지를 열어 관 안의 물을 비워 둡니다. 세탁기가 베란다에 있다면 급수 호스를 분리해 물을 빼 두세요.
한파가 이어지는 밤에는 수도꼭지를 실만큼 가늘게 틀어 물을 흘려 두면 얼기 어렵습니다. 물값이 아깝게 느껴져도 해빙·수리비보다는 훨씬 쌉니다.
이미 얼었다면
드러난 관은 수건을 감고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부어 볼 수 있습니다. 뜨거운 물을 붓거나 토치로 지지는 건 관이 갈라지는 지름길이니 금물입니다. 묻힌 관이 언 경우는 가정에서 녹일 방법이 없으니, 무리하지 말고 전화 주세요. 관 재질에 맞는 해빙 장비로 안쪽부터 녹입니다.